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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스캔들' 맨시티 망했네, 파격 징계 폭로...EPL 퇴출 아닌 2부 강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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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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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상 최악의 스캔들로 번진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강등을 확정지을 막대한 승점 삭감에 직면했다. 다만 잉글랜드 리그2(4부)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올리버 홀트 기자는 19일(한국시각) '지난달 말 독립 위원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제기한 115건의 재정 위반 혐의 가운데 대다수에 대해 맨시티의 유죄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스포츠 리그라면, 이는 이번 시즌 맨시티를 우승 경쟁 고려 대상에서 즉각 제외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관건은 징계 수위다. 매체는 '해당 절차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맨시티가 리그에서 퇴출당해 다음 시즌 개막과 함께 리그2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최악의 파멸 시나리오에 직면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며 '퇴출은 EPL와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양측 모두를 전례 없는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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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유력한 처벌은 대규모 승점 삭감과 막대한 벌금이다. 매체는 'EPL 사무국은 1월 말 이전에는 결정되기 어려운 항소 결과가 나오기 전에 맨시티에 대한 처벌이 먼저 발표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내부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처벌은 맨시티의 챔피언십 강등을 확실히 짓는 대규모 승점 삭감과 막대한 벌금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를 최소 한 시즌 더 챔피언십에 묶어둘 추가 승점 삭감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며 'EFL이 해당 제재를 반드시 수용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강경론도 존재한다. 전 리버풀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맨시티가 다른 팀들과 서포터들에게서 빼앗아 간 것들에 대해 반드시 '고통받아야' 한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홀트 기자는 '시즌 도중에 이러한 조치가 내려진다면 이번 시즌 전체를 사실상 무효화하게 된다'며 '맨시티가 즉각 퇴출당한다면 남은 시즌 동안 어디서 경기를 치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이번 사안의 본질은 팬들이 아니라 부당한 이득을 취하며 지속적인 부정행위를 주도했다고 판단된 구단 경영진을 단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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