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中 만리장성 넘었다" '군 면제 없는 순수 메달' 韓 여축 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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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축구가 드디어 '만리장성'을 넘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9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최신 랭킹에서 19위에서 2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전반 4분 노진영의 결승골로 중국을 1대0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점수를 대량으로 쌓았다.
승리 점수를 더해 총 1791.13점이 된 한국은 아시안게임 준결승 북한전(0대2 패), 한-중전 연패로 점수가 깎인 중국(1786.80점)을 약 4점차로 따돌리고 17위를 기록한 2023년 6월 이후 3년 4개월만에 자체 최고 순위에 올랐다. 중국은 한국전 패배로 역대 세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중국은 순위가 16위에서 18위로 두 계단 추락했다. 반면 한국은 같은 대회에서 8년만에 동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6월 20위권 아래인 21위까지 추락한 한국은 1년여만에 4계단 점프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아시아 랭킹에서 일본(5위), 북한(12위), 호주(15위) 다음 4번째로 올랐다.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우승을 놓친 북한은 11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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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시아 최고의 팀을 자처한 중국을 뛰어넘은 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한국 여자 축구가 FIFA 랭킹에서 중국을 추월한 건 2021년 12월 이후 4년 10개월만이다. 당시 한국이 18위, 중국이 19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중국은 아시아 랭킹에서도 5번째로 밀렸다. 2003년 세계 랭킹 4위를 기록했던 팀은 어느덧 아시아에서도 기세를 펴지 못하는 팀으로 전락했다.
남자팀과 마찬가지로 '무적함대' 스페인이 세계 랭킹 1위를 사수했다. 미국, 독일, 잉글랜드, 일본, 프랑스, 브라질, 스웨덴, 캐나다, 덴마크가 스페인의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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