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현역 꿈꾸는 ‘불꽃 투혼’ 전국체전 ‘첫 승’ 감동으로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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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여자 농구선수들의 꺼지지 않는 ‘불꽃 투혼’이 전남선수단에 감동을 선사했다.
전남체육회 농구팀이 창단 4년 만에 의미 있는 첫 승리를 거뒀다.
전남체육회 농구팀은 제주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예선에서 울산대를 상대로 101-69로 승리하며 창단 이후 전국체육대회 첫 승리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번 승리는 선수 생활을 마친 선수들이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돼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면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선수단에는 프로농구와 실업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정예나는 2004년 KB국민은행에 입단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시청 플레잉코치를 거쳐 2020년 BNK 썸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임소흔은 2007년 우리은행에 입단해 2008년 영위민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후 대구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신은경은 2009년 신세계 쿨캣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서 경험했고, 이유진은 2021년 신한은행에 입단해 활약했었다.
엄서이는 2020년 BNK 썸에 입단한 뒤 하나은행을 거쳤으며, 임유리는 수원대와 대구시청에서, 권나영은 대구시청에서 경력을 쌓았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창단 4년 만에 거둔 전국체육대회 첫 승리인 만큼 선수들에게 더욱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도 농구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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