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벤피카에 남을 가능성은 99%다"… '무패 행진' 모리뉴, 레알 복귀설에 다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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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이 또다시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SL 벤피카(이하 벤피카)는 지난 17일(이하 한국 시간) 포르투갈 에스토릴의 에스타디오 안토니오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열린 리가 2025-2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최종 34라운드에서 G.D. 에스토릴 프라이아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벤피카는 이번 시즌 34경기 23승 11무 0패 승점 80으로 시즌을 '무패'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우승 트로피는 없었다. 결과는 3위였다. 벤피카의 발목을 잡은 건 무승부였다. 1위로 우승을 차지한 FC 포르투는 28승 4무 2패, 승점 88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스포르팅 CP도 25승 7무 2패로 패배는 있었지만, 벤피카보다 더 많은 승리를 쌓으며 앞서갔다.
시즌 마지막 경기 직후, 모리뉴 감독도 무패 시즌에 대해 "내 경력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자랑스럽다"라고 하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것을 의심의 여지 없이 우승과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무패라는 기록보다 우승컵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었다.
이후 모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내 미래는 이번 주에 결정될 것이다. 시간이 필요하고, 공간이 필요하다. 이번 주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고 숨길 수는 없다. 무언가가 있다. 다만 나와 직접적인 접촉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핵심은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모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페레스 회장이 아직 모리뉴 감독과 직접 대화하진 않았지만, 모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인 멘데스와는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 역시 "지금까지는 레알 마드리드와 멘데스 사이의 대화만 있었고, 나와의 대화는 아니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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