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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G 징계' 560억 역대급 먹튀 복귀 시동…그런데 정작 갈 곳이 없다?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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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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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년 연속 금지약물에 적발돼 총 24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주릭슨 프로파(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애틀랜타 소식을 접하는 배터리파워는 19일(한국시각) '프로파가 베네수엘라 프로야구리그(LVBP)의 티부로네스 데 라과이라 소속으로 윈터리그에 나선다'고 전했다. 프로파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24홈런을 치면서 생애 첫 올스타 선정됐던 프로파는 이듬해 애틀랜타와 3년 총액 4200만달러(약 560억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 직전 도핑에서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후반기에 복귀한 프로파는 80경기 타율 0.245(318타수 78안타), 14홈런, 43타점, OPS 0.787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도 테스토스테론 및 대사물질이 도핑에서 적발돼 시즌 전체에 해당하는 16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결국 프로파는 올 시즌 전체를 날렸고, 1500만달러 연봉도 받지 못했다.

프로파는 내년까지 애틀랜타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알렉스 앤소풀로스 단장은 최근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프로파의 복귀 여부에 대해 "내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애틀랜타 지역지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은 '프로파의 복귀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구단이 선수단의 반응도 고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약물 복용으로 2년 동안 팀을 이탈했던 만큼, 복귀 전에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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