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멈춘 줄 알았다"...'서울 이랜드' 손혁찬 K리그 데뷔골 작렬! "전술적 실수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5 조회
- 목록
본문
서울 이랜드 손혁찬이 1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와의 홈경기를 마친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목동종합운동장=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서울 이랜드의 '성골유스' 손혁찬이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서울 이랜드는 18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정규리그 29라운드 김해FC와의 홈경기에서 6-2로 대승을 거뒀다. 교체 투입된 손혁찬은 프로 데뷔골을 신고했다.
손혁찬은 서울 이랜드 유스 시스템을 거쳐 2025시즌 프로에 데뷔한 성골 유스 출신 자원이다. 손혁찬은 후반 15분 까리우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 구석을 갈랐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손혁찬은 "팀이 다득점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실점은 아쉽지만, 많은 골이 터져 2위에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평소 슈팅에 자신이 있었는데 컨트롤이 슈팅하기 좋게 떨어졌다. 골대를 보지 않고 꺾어 때렸다"고 득점 장면을 복기했다.
1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 손혁찬./서울 이랜드 제공
데뷔골이 터진 순간에 대해 손혁찬은 "볼이 그물 안으로 들어갔을 때 진짜 세상이 멈춘 것처럼 조용해지더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을 향한 하트 세리머니와 엠블럼 세리머니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손혁찬은 "작년 데뷔전 인터뷰 때 골을 넣으면 팬분들께 하트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형들과 득점 기쁨을 나눈 뒤 팬분들께 하트 세리머니를 건넸다. 데뷔골이 터지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었다. 득점도 좋지만 팀이 먼저이기에 승격을 위해 앞으로 희생하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승의 배경에는 베테랑 오스마르를 중심으로 한 선수단 미팅이 있었다. 손혁찬은 "경기 전날 선수들끼리 미팅을 가졌을 때 오스마르 형이 '한 골을 넣더라도 세리머니에 시간을 쓰기보다 얼른 볼을 가져와 다득점을 위해 계속 밀어붙여야 한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기를 제압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선제 실점으로 초반엔 꼬였지만 다들 똘똘 뭉쳐 다득점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