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밖에서도 믿음은 여전했다” YNC U12 장유리, 동료 향한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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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횡성/오가은 인터넷기자] 부상으로 충분한 시간을 뛰지 못했지만 동료들을 향한 믿음은 여전했다. YNC U12 장유리는 코트 밖에서 팀의 경기를 지켜보며 아쉬움을 삼켰다.
YNC는 18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2차’ U12부에서 훕스타에 11-30으로 패하며 3경기 1승 2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장유리는 이날 약 4분간 출전한 뒤 코트 밖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YNC는 1세트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잦은 파울로 상대에게 자유투 기회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장유리는 “처음에는 이기고 있었는데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하기 시작하면서 파울도 많아졌다. 자유투를 내주다 보니 분위기가 넘어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직접 코트에서 힘을 보태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동료들의 플레이에 더욱 눈길이 갔다. 그중에서도 장유리가 믿음을 보낸 선수는 골밑을 책임지는 센터 김단희였다.
그는 “단희가 파울을 많이 하긴 했지만 센터로서 팀을 잘 이끌어준다. 평소에도 골밑에서 득점을 많이 해줘서 우리 팀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유리는 평소 과감한 3점슛과 적극적인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공격에 힘을 보태는 선수다. 돌파 과정에서 외곽에 위치한 동료에게 킥아웃 패스를 연결하려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부상 여파로 출전 시간이 짧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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