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현지 매체서 '혹평'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9 조회
- 목록
본문
김하성. /사진=AP뉴시스
[STN뉴스] 배영수 기자┃올 시즌을 끝낸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의 김하성이 미국 현지에서 암울한 향후를 예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 MLB서 '기회를 받을 수나 있겠느냐'는 전망까지 나오는 상태다.
애틀랜타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 매체 'HTHB'는 최근 '애틀랜타의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선정은 구단이 마우리시오 두본과 재계약할 이유를 분명히 보인다'는 제하의 보도를 내보냈다.
올해 애틀랜타는 맷 올슨, 마이클 해리스 2세, 크리스 세일, 두본 등 4명이 골드글러브(Rawlings Gold Glove Award)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 애틀랜타는 올 시즌 평균 대비 아웃카운트 처리(OAA) 2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4위에 올랐고, 수비 득점 가치 19로 7위, 팬그래프 수비 지표 17.6으로 6위를 기록할 정도로 수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런 애틀랜타에게 내년 시즌 유격수 자리가 고민이 되는 분위기다. 골드글러브 후보인 두본이 FA가 되는 상황인데, 그를 제외하면 당장 주전을 맡길 확실한 대안이 없고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당장 끌어다 쓸 수준이 못 된다는 것.
이 매체는 김하성 대신 두본과의 재계약을 주장하고 있다. J.P. 크로포드, 호르헤 마테오, 김하성 모두 확실한 대안으로 평가하지 않으면서, 크로포드는 올 시즌 OPS가 0.687에 그친 데다 수비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마테오는 빠른 발을 활용한 대주자 역할에 더 적합하다는 것.
김하성에 대한 평가는 더욱 냉혹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성적을 고려하면 김하성은 내년 MLB에서 일자리를 구할 경우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며 사실상 '힐난'에 가까운 수준의 혹평을 했다.
물론 이러한 평가는 특정 매체의 주관적인 평가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국내 야구팬들이라도 이러한 평가를 '주관적'이라며 치부하기는 어려워졌다. 실제로, 김하성의 올 시즌 성적은 51경기 129타수 15안타 무홈런 2도루 타율 .116으로,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가 없을 수준.
이 매체는 결국 애틀랜타가 김하성의 최근 성적을 고려해 주전 유격수 문제를 해결할 자원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는 얘기를 한 셈이다.
HTHB는 곧 FA가 되는 두본과의 재계약 추진을 권장하고 있다. 두본은 수비력도 준수하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기도 하다는 것. 게다가 애틀랜타가 추후 새로운 유격수를 영입하면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할 가치도 있다는 언급도 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