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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2홈런+네일 완벽투’ KIA, LG에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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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엔 안형준 기자]

KIA가 먼저 웃었다.

KIA 타이거즈는 10월 1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KIA는 5-1 승리를 거뒀다. 1차전을 승리한 KIA는 기분좋게 기선을 제압했다.

 

준플레이오프에 선착한 홈팀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범호 감독은 박재현(LF)-김선빈(DH)-김도영(3B)-카스트로(1B)-나성범(RF)-김규성(2B)-김호령(CF)-김태군(CF)-하주석(SS)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와일드카드를 통과한 원정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등판했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RF)-박해민(CF)-오스틴(DH)-문정빈(1B)-문보경(3B)-송찬의(LF)-오지환(SS)-박동원(C)-구본혁(2B)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LG였다. LG는 2회초 2사 후 송찬의가 네일의 한가운데 스위퍼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KIA는 2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카스트로가 톨허스트의 낮은 커터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LG는 3회초 2사 후 홍창기와 박해민이 연속안타를 기록해 찬스를 만들었지만 오스틴이 내야 뜬공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KIA는 4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김도영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5회말 김규성의 볼넷과 김태군의 사구로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하주석이 병살타를 기록했다. LG도 6회초 박해민의 선두타자 2루타와 오스틴의 고의사구로 무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문정빈이 삼진, 문보경이 병살타에 그쳤다.

KIA는 6회말 점수를 추가했다. 박재현과 김선빈이 연속 실책으로 출루하며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고 김도영이 희생플라이로 박재현을 불러들여 1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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