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 1-3 패배… 아쉬움 삼킨 퀸타 감독, "대구는 강팀, 그래도 우리 축구 포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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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대구-김태석 기자
루이 퀸타 충북청주 FC 감독이 대구 FC전에서 좋은 찬스를 여럿 만들어냈음에도 살리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이어 대구는 강팀이라고 평가하며, 강팀을 상대로 충북청주만의 색깔을 살리려 했던 선수들의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퀸타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17일 오후 2시 대구 iM뱅크파크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대구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충북청주는 전반 13분 이종언이 한 골을 만들어냈으나, 전반 7분 고재현, 후반 23분 세징야, 후반 34분 데커스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무너졌다.
퀸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치열한 경기였다. 준비했던 부분들을 선수들이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는데, 잦은 실수가 나와서 힘든 경기가 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팀이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보완해서 더 완벽하게 우리 축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대구는 강팀이다. 그렇지만 우리 선수들은 우리 축구를 마지막까지 표현하려고 했다. 그 점은 칭찬하고 싶다"라고 승부를 돌아봤다.
이어 "전반전에 많은 찬스가 있었고, 후반전에도 찬스가 있었다. 그 부분에서 찬스를 다 살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찬스를 만들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 대구가 잘했기 때문에 이긴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흐름을 극복하려는 시도를 보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선수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충북청주는 이날 대구전 패배로 3연승 가도가 끊겼다. 승점 32점으로 10위에 랭크된 충북청주는 오는 25일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있을 30라운드에서 용인 FC를 상대로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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