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실바 짝궁'…GS칼텍스 타나차, 실바와 환상 호흡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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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차 쑥솟. ⓒKOVO
B조에는 GS칼텍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가 속해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도로공사가 2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은 각 1패씩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날 패한 팀은 바로 조별리그 탈락으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였다.
이로써 GS칼텍스는 1승1패를 기록하며 준결승 티켓을 잡았다. 17일 오후 1시30분 흥국생명을 상대로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이날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끈 선수는 단연 실바였다.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선 실바는 1세트부터 8득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격으로 5득점을 올렸고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각각 2득점, 1득점을 보탰다.
실바의 활약은 2세트에도 이어졌다. 현대건설의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공격을 저지하는 등 2세트까지 총 13득점을 기록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책임지는 실바의 공격력은 역시 압도적이었다.
이날 경기 실바의 부담을 덜어줄 타나차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타나차는 1세트에서 2득점에 그치며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였으나 2세트 들어 5득점을 올리며 점차 공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타나차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를 떠나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아시아쿼터 선수. 실바에게 집중되는 공격 부담을 나눠 가질 수 있는 자원인 만큼 타나차의 경기력이 살아난다면 GS칼텍스의 공격은 한층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을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GS칼텍스. 두 외국인 선수의 조합이 토너먼트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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