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막을 자신, 상당히 있다" 도대체 어디서 나온 자신감? 로버츠의 지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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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로버츠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LA 다저스의 3년 연속 월드시리즈(WS) 우승이 좌절됐다.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망친 시리즈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맞대결에서 4-6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와 맞붙게 됐다. 지난해에는 4연승을 질주하며 밀워키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안겼던 만큼 다저스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밀워키의 안방에서 열린 1~2차전에서 타릭 스쿠발과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내고도 무릎을 꿇으며 수세에 몰렸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반드시 잡아야했던 3차전. 하지만 이마저도 패했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6이닝을 단 1실점으로 막아냈고, 6회말 역전에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스넬을 7회에도 투입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스넬이 제이크 바우어스와 개럿 미첼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면서 흐름을 빼앗겼고, 그대로 패했다.
마운드 운용도 문제였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고집 가득한 좌우놀이도 3연패를 당하는 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은 2.4%까지 추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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