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칙 이후 14점 몰아치기’ 라건아, 강혁 감독의 절묘했던 매치업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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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라건아가 4반칙 된 뒤 문정현과 매치업을 했다. 그 때 수비 에너지를 덜 써서 공격적으로 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수원 KT를 82-69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시즌 홈 첫 승이기에 기쁨 두 배였다.
사실 가스공사는 두 차례 위기가 있었다.
경기 시작부터 KT의 수비에 고전하던 가스공사는 2쿼터 3분 52초를 남기고 라건아가 패리스 배스에게 3번째 파울을 했다.
가스공사는 라건아 대신 김준일을 투입했다. 배스에게 자유투를 내준 가스공사는 20-37, 17점 차이로 뒤졌다.
외국선수가 2명 뛰는 2쿼터에서 라건아마저 벤치로 들어가 점수 차이가 더 벌어질 위기였다.
가스공사는 오히려 양우혁과 김민규의 활약으로 추격하는 흐름을 만들었다. 36-41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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