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부천FC, 울산 상대로 8경기 만에 승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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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의 이영민 감독.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가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1부리그 잔류를 사실상 확정할 수 있을까.
부천은 17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시즌 정규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8월 2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최근 7경기에서 승점 1점(1무 6패)만을 얻는데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15일 현재 각 팀이 7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11위 부천(승점 32·7승 11무 13패)과 최하위 광주FC(승점 18·2승 12무 17패)의 격차는 14점으로, 잔여 경기 수를 고려할 때 부천의 강등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경우의 수를 따져봐도 부천이 이번 주말 승리를 거두고 광주가 패할 경우 양 팀의 승점 차는 17점으로 벌어지는데, 이 경우 부천이 남은 6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광주의 추격을 사실상 뿌리칠 수 있다.
반대로 이번 주 부천이 패하고 광주가 승리하면 두 팀의 승점 차는 11점으로 좁혀진다.
산술적으로 역전 가능성이 남는 만큼 부천으로서는 잔류 경쟁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특히 부천의 이번 상대가 강호 울산이라는 점에서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부천은 올 시즌 울산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패하며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다.
8위 FC안양(승점 41·10승 11무 10패)은 18일 9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0·11승 7무 13패)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주 김천 상무를 꺾고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한 안양은 남은 경기에서 상위권 재진입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선두 FC서울(승점 65·20승 5무 6패)의 독주를 따라잡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2위 울산(승점 47·14승 5무12패)과의 승점 차는 6점에 불과한 상황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가능한 목표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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