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TOP 고등부, 3X3 대회 우승과 3위 동시 석권하며 강호 입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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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고양 TOP가 우승과 3위를 동시 석권하며 3X3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원호 원장의 고양 TOP 농구교실은 지난 10일 고양특례시청 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고양특례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과 3위를 동시 석권하며 축포를 쏘아올렸다.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고양 TOP는 두 팀으로 나뉘어 대회에 나섰다. 정도훈, 테물렌, 진준우로 구성된 '고양 TOP'와 김수현, 박사야, 김민준으로 구성된 '정상'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대회를 누볐다. 두 팀 모두 교체 자원 없이 각 팀 3명으로 대회에 임했음에도 탄탄한 경기력으로 입상에 성공했다.
고양 TOP는 예선 첫 경기에서 JB를 상대로 21-5 완승을 거뒀고 이어진 운정 TOP전에서도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17-1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D조 2위 끝판왕전에서 테물렌의 골밑 장악력을 곁들이며 18-10, 4강에서는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정상을 상대로 19-14로 이겼다. 특히 집안 싸움이 치열했지만 고양 TOP는 경기 초반 열세에도 정도훈의 앤드원과 진준우의 외곽포, 테물렌의 골밑 폭격 등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결승에서도 고양 TOP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고양 TOP는 언밸런스에게 15-3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트로피를 획득했다. 지난 7월 경기도지사기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3X3 강호임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한편, 정상으로 나선 이들은 평균 신장 170cm로 단신 자원들이 즐비했지만 신장의 열세를 빠른 공수 전환과 양궁 농구로 극복했고 예선 2연승을 포함해 본선에서도 저력을 선보이며 3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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