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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감독직 맡을 의향 있다더라” 캐릭 경질되지도 않았는데…뉴캐슬서 사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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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에디 하우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하우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맨유가 마이클 캐릭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할 경우, 차기 사령탑을 맡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캐릭 ‘정식’ 감독이 흔들린다. 지난 시즌 도중 맨유 임시 지휘봉을 잡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며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지난 시즌의 기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어느덧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이다. 특히 리그에서는 4경기 3무 1패로 침체되어 있다. 특히 11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상대가 퇴장 당한 상황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헌납, 허무한 1-1 무승부를 거둔 뒤 분위기는 바닥으로 치달았다.

슬슬 영국 현지에서는 캐릭 감독 경질설을 내놓고 있다. 이에 자연스레 차기 감독 후보군을 예상하는 시선까지 잇달아 제기됐다. 그 중 한 명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지휘봉을 내려 놓은 하우 감독이다.

하우 감독은 뉴캐슬에서 확실한 성과를 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 인수와 함께 뉴캐슬 명가 재건 프로젝트의 사령탑으로 낙점 받았고, 각종 유럽대항전 진출 및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진을 털지 못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의 잇달은 이탈과 함께 사임했다.

하우 감독은 캐릭 감독 경질 시 맨유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는 후문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하우 감독은 맨유 감독직이 공석이 될 경우 구단 관계자들과 대화할 의향이 있다. 하우 감독은 여름 뉴캐슬을 떠난 뒤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맨유는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 이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맨유 수뇌부는 당장 캐릭 감독을 경질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골닷컴’은 “맨유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지만, 구단은 당장 감독 교체를 추진할 계획은 없다. 구단 수뇌부는 캐릭 감독에게 상황을 반전시킬 기회를 주고, 시즌 초반부터 성급하게 경질하는 상황을 피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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