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3위 싸움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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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오른쪽)과 카스트로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게임노트] 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광주] SSG [5-8] KIA
[승]이의리 [세]전상현 [패]최민준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의 역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꺾고 3위 싸움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을 눈앞에 뒀다.
KIA는 10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김도영과 헤럴드 카스트로, 나성범이 홈런 네 방을 합작해 8-5로 승리했다.
시즌 78승 62패 2무, 승률 0.557을 기록한 3위 KIA는 4위 LG 트윈스(78승 64패 1무, 승률 0.549)와 승차를 1게임으로 유지하며 준PO 직행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2경기를 남긴 KIA는 1승 혹은 1무승부만 해도 LG를 제치고 준PO에 진출하게 된다.
피 말리는 순위 경쟁을 벌이는 KIA는 이날 화끈한 홈런포로 주도권을 잡았다. KIA는 2회말 카스트로의 솔로홈런과 김호령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뽑았다.
SSG는 3회초 박성한이 투런홈런을 날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IA는 공수 교대 후 김도영이 직선 타구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려 다시 4-2로 앞섰다.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부문 2위 샘 힐리어드(42홈런·kt wiz)를 2개 차이로 따돌리고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갔다.
SSG는 5회초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IA는 5회말 카스트로가 우월 3점홈런, 나성범은 백투백 아치를 그려 단숨에 8-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SSG는 8회초 문상준과 임근우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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