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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표팀 은퇴’ 소동으로 韓 축구 뒤흔든 황인범…소속팀 복귀 후 환한 미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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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매니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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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표팀 은퇴 소동의 중심에 선 황인범(30·포르투)이 소속팀으로 복귀한 후 밝은 표정 속에 훈련을 진행한 모습이 공개됐다.

포르투는 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는 11일 포르투갈 푼샬의 이스타디오 두 마리티무에서 열리는 마리티무와 2026~20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훈련 사진을 게시했다.

훈련 사진에는 황인범도 있었다. 황인범은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최근 대표팀 은퇴 소동의 중심에 서면서 축구 팬들의 거센 비판·비난을 받았으나 기분이나 컨디션은 좋아 보였다. 특히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앞서 황인범은 지난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평가전 직후 눈물을 글썽이면서 “대표팀 9년 차 정도 됐는데, 예나 지금이나 여러 가지로 변화돼야 할 것이 많은데 잘 안 되고 있다”면서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다. 한국축구가 진짜 잘 발전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부분들이 안 되는 것 같아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필요하냐고 묻자 “일단 도움 주실 분이 안 계신다. (대한축구협회) 회장님도 안 계시고, 감독님도 임시 사령탑이라서 미래를 모르는 상황이라 선수들 입장에서 쉽지 않다”며 “여러모로 누가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많고 문제점들이 분명히 보이는 상황이 많은데, 누구도 나서지 못하고 나설 사람도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런 황인범은 지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이 끝난 후엔 같은 1996년생 동갑내기 김민재, 황희찬과 함께 라커룸에서 대표팀 은퇴의 뜻을 밝혔다. 이에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이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설득했고, 은퇴 소동은 일단락됐다. 황인범도 대표팀을 은퇴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다만 축구계에 따르면 갈등이 완전히 봉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다음 11월 A매치 소집까지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축구 팬들은 황인범을 비롯해 김민재와 황희찬을 향해 분위기 흐리지 말고 차라리 대표팀을 은퇴하라면서 거센 비판·비난을 퍼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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