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떠나고 인생이 이렇게 꼬일수가…ERA 81.00 망신살 결국 FA 선언, 떠돌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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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브룩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 무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선수인데 지금은 떠돌이 신세가 됐다.
2020~2021년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우완투수 애런 브룩스(36)가 다시 'FA' 신분이 됐다. 벌써 36세의 적지 않은 나이. 그의 야구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가늠하기 어렵다.
브룩스는 2020년 KIA에서 23경기 151⅓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을 남기며 평균자책점 부문 3위에 등극, 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2021년에는 대마 성분이 포함된 전자담배를 주문한 것이 적발되는 바람에 시즌 도중 KIA에서 퇴출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브룩스가 2021년에 남긴 성적은 13경기 78이닝 3승 5패 평균자책점 3.35였다.
미국으로 돌아간 브룩스는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4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잠시 빅리그 마운드를 밟기는 했으나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올해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1경기에 등판했고 ⅓이닝 1피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에 그친 것이 전부였다. 때문에 그의 올 시즌 빅리그 평균자책점은 81.00으로 남았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최근 "브룩스가 마이너리그 FA를 선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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