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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FIFA회장 4선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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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전후로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퇴출 위기에 놓였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사진)의 4선 도전에 탄력이 붙었다. 경쟁자들이 FIFA 회장 선거 출마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영국 가디언은 9일 "빅터 몬탈리아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회장이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몬탈리아니 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몬탈리아니 회장은 내년 3월 예정된 차기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들의 큰 지지를 받았던 인물이다. 앞서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도 FIFA 회장 선거가 아닌 UEFA 회장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2016년 당선 이후 10년째 FIFA 회장에 재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7월 열린 북중미월드컵 기간에 대회 상업화와 미국 선수 징계 유예 결정에 따른 불공정 시비, 월드컵 민영화 논란 등으로 리더십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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