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답보' 축구대표팀, 손흥민 '리더십'도 도마에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7 조회
- 목록
본문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KFA)
[STN뉴스] 배영수 기자┃지난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일종의 '체질개선'을 위해 스페인 출신의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을 임시로 긴급 임명했던 축구대표팀이 여전히 내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축구계 일각서는 그간 대표팀서 주장 완장을 찼던 손흥민의 리더십에 주축 선수들 상당수가 불만을 표하면서 '그 다음 고참급'에 해당되는 1996년생 선수들이 앞장서며 손흥민과 대립했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다.
8일 축구계 인사들의 전언들을 종합해 보면, 황인범, 김민재, 황희찬은 지난 6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후 라커룸에서 일부 동료에게 대표팀 동반 은퇴를 언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러한 이야기가 현영민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장의 귀에도 들어가게 됐고, 현 위원장이 경기장에 남아 세 선수와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면담을 이어갔다는 것이 축구계 인사들의 전언.
현 위원장이 이들 선수들과 면담을 진행했다는 내용은 이미 SBS와 뉴시스 등 복수의 언론들이 보도했고, 이를 통해 '선수단 내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여러 경로로 전해들은 축구팬들 다수가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예상하기도 했던 바다.
전언에 따르면 언급한 이들 선수들은 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손흥민이 주장을 맡은 이후 올해 월드컵까지 이어진 대표팀 내 후배 선수들의 고충과 함께 주장의 리더십 문제를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래 전부터 축구계에선 1992년생 손흥민과 이재성, 앞서 언급한 1996년생 선수들과 마찰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지난 월드컵서도 이런 문제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일부 들렸던 바다.
이렇게 현 위원장과 면담을 마친 김민재가 먼저 경기장을 나왔고, 잠시 뒤 황인범과 황희찬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실제로 황인범은 '대표팀 은퇴를 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아니요"라는 짧은 답만을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이후 현 위원장은 오늘 대화를 하면서 그동안 본인들이 힘들었던 것들을 많이 얘기했다"고 밝혔지만, 이들과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들을 나눴는지에 대한 '세부 내용'까지는 입을 열지 않았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