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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3연임 도전-새 후보 가능성’ KBO, 이르면 이달 중 이사회 다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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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총재가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허구연 KBO총재가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차기 총재 선출 작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핵심은 허구연(75) 현 총재의 3연임이다.

KBO는 7일 오전 10개 구단 사장이 모인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차기 총재 선임 절차를 논의했다.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 이사회는 허구연 현 총재를 포함해 여러 인물을 각 구단이 추천해 이르면 이달 중에 다시 여는 이사회에서 총재 후보를 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KBO 규약에 따르면, 총재는 이사회에서 재적 이사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추천하며, 총회에서 재적 회원 4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한다. 이후 KBO는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이를 보고해야 한다.

추천은 이사회의 몫이며, 선출은 10개 구단 구단주 또는 구단주 대행으로 구성된 총회에서 한다.

현재 10개 구단 이사 중 삼성 유정근 사장, 한화 박종태 사장, 키움 위재민 사장, 두산 고영섭 사장 4명은 구단주 또는 구단주 대행을 겸해 총재 추천권과 선출권을 동시에 행사한다.

한편 야구인 출신 허구연 총재는 2022년 3월 사임한 정지택 전 총재의 뒤를 이어 24대 KBO 수장에 취임했다.

정 전 총재의 잔여 임기를 채우고서 2023년 11월 KBO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총회의 만장일치 서면표결로 3년 임기의 25대 총재로 재선임됐다. 허 총재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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