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서 첫 ‘지오트레일’ 열린다…52㎞ 질주부터 가족 4㎞ 걷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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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협곡과 주상절리 지형이 가을빛을 띠고 있다. 오는 17~18일 이 일대에서 ‘2026 한탄강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이 열린다. 포천시 제공
포천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협곡, 숲길을 달리고 걷는 첫 대규모 지오트레일 축제가 열린다.
포천시와 연천군, 철원군,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6 한탄강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처음 개최된다.
대회는 포천과 연천, 철원으로 이어지는 한탄강의 지형을 활용해 52㎞·25㎞·13㎞ 트레일 러닝과 4㎞ 트레킹 등 4개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첫 대회를 앞두고 가족과 일반 관광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4㎞ 트레킹 코스를 추가했다.
기록이나 순위 경쟁보다는 한탄강의 가을 풍경을 걸으며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 코스다.
만 14세 미만 참가자도 보호자와 동행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한시간을 두지 않는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18일 오전 9시 25㎞·13㎞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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