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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PK 실축' 파주 제라드 누스 감독 "고개를 들고 앞으로 나가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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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FC 감독. 김진혁 기자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FC 감독. 김진혁 기자

[풋볼리스트=천안] 김진혁 기자= 제라드 누스 감독이 아쉬움을 뒤로 잊고 전진을 각오했다.

16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를 치른 천안시티FC와 파주프런티어FC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천안은 승점 15점으로 9위, 파주는 승점 14점으로 10위에 위치했다. 이날 공식 관중수는 2,526명이었다.

파주가 승리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경기 초반 천안의 공세에 휘둘린 파주는 전반 막바지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골문을 사수했다. 후반전에는 몇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다. 후반 3분 최규백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는데 키커로 나선 보르하 바스톤이 크로스바 상단을 강타하며 실축했다. 후반 34분에도 페널티킥 기회를 얻을 뻔했으나, 비디오 판독(VAR)으로 정정됐다. 파주는 후반 추가시간 홍정운이 거친 항의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막판까지 무실점을 유지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라드 누스 감독은 "오늘 경기는 천안도 파주도 비등비등한 경기였다. 페널티킥을 득점하지 못하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가지 못해 아쉬웠다. 경기력은 만족스럽다. 선수들에게는 칭찬을 전하고 싶다. 원정에 오신 팬분들께도 결과를 떠나서 감사하다. 이기지 못해 아쉽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그러면서 선발 포함된 어린 자원들을 칭찬했다. "선발 명단에 김민승, 유재준, 노승익 등 어린 선수가 있었다. 프로 첫 해이고 K리그2에서도 처음 활약 중인데 정말 잘해주고 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 좋다. 이제 고개를 들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한 노승익이 후반전 부상으로 교체됐다. 노승익은 단순 어깨 탈골로 전해졌다. 관련해 누스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팬분들께 인사를 하고 바로 올라왔다보니 선수 상태를 보고받지 못했다. 선수와도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었다. 표정이 좋지 않다. 인터뷰 끝나면 노승인 선수와 이야기 해봐야 할 것 같다. 그걸 떠나서 노승익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한 팀으로서 많이 뛰고 뭉쳐있는 모습을 봐서 기쁘다. K리그2 데뷔하는 파주지만, 매 경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항상 3점이 목표다. 아까도 말했지만, 항상 고개를 들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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