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시즌 흑역사 서울 삼성. 너무나 강렬했던 개막전 1승. 과연 올 시즌 불명예를 벗어던질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3 조회
- 목록
본문
서울 삼성 김상식 감독. 사진제공=KBL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서울 삼성 입장에서는 정말로 귀중한 1승이다. 단순한 1승이 아니다.
지난 시즌.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KBL 역사상 전무후무한 5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사령탑을 교체했다. 김효범 전 감독과 결별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구단의 감독 의사결정은 복잡했다. 감독 선임 작업은 기약없이 지연됐다. FA 시장이 열렸지만, 사령탑은 공석이었다. 외국인 선발도 완전히 늦었다. 비 시즌 전력 보강의 핵심 타이밍을 뼈아프게 놓쳤다.
결국 7월 중순, 김상식 감독이 부임했다. 김 감독은 선임되면서 축하 전화와 함께 "근데, 이제 어떡하냐?"라는 걱정스러운 주변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실제 삼성은 비 시즌 전력 보강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포지션별 경쟁력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는 기존의 2옵션 케렘 칸터와 함께 크리스 맥컬러를 부랴부랴 수혈했다. 지난 시즌 1옵션을 활약했던 조니 오브라이언트, 레이션 해먼즈 등을 영입할 기회가 있었지만, 감독 선임이 늦어지면서 영입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일단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팀내 불화가 없어야 한다. 기본적인 부분을 하다 보면 우리에게 기회가 생길 것이다. 올 시즌이 아닌 미래를 고려한 팀 운영을 할 것이다. 팀의 철학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비 시즌 감독들이 하는 진부한 멘트가 아니라, 삼성에게는 정말 필요한 일들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삼성은 최하위를 예측했다.
객관적 전력의 약점, 비 시즌 전력 보강 요소가 전혀 없다는 점 때문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