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했던 실수 반복할 수 없어" 아모림, 진짜 고집 버리나?..."역사적인 변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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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사령탑 커리어 내내 즐겨 사용했던 스리백을 포기할 수도 있다.
영국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가장 고집있는 사람도 변할 수 있다. 수년 동안 3-4-2-1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어온 아모림 감독이 이르면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부터 4-2-3-1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AC 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 A 개막 후 2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공식전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반전이 있었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열린 레체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레체전이 끝난 뒤 아모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했던 실수를 반복할 수는 없다. 특정 스타일로 경기할 수 있는 특성을 우리가 갖고 있지 않다면 적응해야 한다. 다시 3명으로 빌드업하는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지만 지켜봐야 한다"라며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이 전술을 바꿀 수도 있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은 새로운 방식을 밀고 나가고 싶어 한다. 그게 현재 AC 밀란 선수단의 장점을 가장 잘 끌어낼 수 있는 방법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모림 감독은 AC 밀란이 이 방식에서 더 잘 기능하고 더 유연하고 위협적이고 보호받는 모습이라고 느꼈다. 휴식기 동안에서 이러한 원칙들과 새로운 형태를 계속 연습했다. 친선 경기에서도 드러났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에게 역사적인 변화가 될 것이다. 그는 브라가, 스포르팅, 맨유 등에서 지휘한 300경기 이상 공식전 동안 스리백을 벗어난 경우가 드물었다. 그가 변화를 택하려는 이유는 자신이 보유한 공격적인 선수들, 운반 능력이 있는 선수들, 드리블러들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 사령탑이다. 카사 피아, 브라가, 스포르팅 등을 거쳐 지난 2024-25시즌 많은 기대를 받으면 맨유에 합류했다. 다만 결과가 좋지 않았고 지난 시즌 도중 이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AC 밀란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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