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 승부 뒤 3점포, 기선 확실히 잡았다” 국민 유격수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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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1회말 1사 1,2루 우월 3점 홈런을 치고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0.0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두산 베어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연승을 질주했다. 박진만 감독은 승부처마다 터진 르윈 디아즈와 김영웅의 홈런, 그리고 불펜진의 호투에 박수를 보냈다.
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지난달 22일 대구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6’으로 늘렸다.
승리의 물꼬를 튼 주인공은 디아즈였다. 단순히 홈런 한 방만 터뜨린 게 아니었다. 상대 선발 최승용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끝에 얻어낸 결과였다.
1회 1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최승용과 무려 10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마지막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단숨에 삼성 쪽으로 가져온 한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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