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1G·15안타, 클러치능력 보여줘야” 부활한 다저스 4917억원 유격수에게 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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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포스트시즌서 클러치 능력을 보여준다면.”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디비전시리즈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양팀이 로스터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한국인 두 메이저리거, 김하성(31, 애틀랜타)과 김혜성(27, LA 다저스)이 맞대결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김하성이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에 앞서 등장하고 있다./게티이지미지코리아
MLB.com은 디비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두고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전력을 포지션 별로 비교 분석했다. 유격수 포지션에선 아무래도 3억6500만달러(약 4917억원) 특급스타 무키 베츠(34)가 버틴 다저스의 우위라고 봤다.
베츠는 올 시즌 123경기서 타율 0.257 23홈런 69타점 71득점 OPS 0.780에 그쳤다. 이름값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막판 부활했다. 아무리 부진해도 김하성과 마우리시오 듀본을 더한 생산력보다 떨어지지 않는다.
MLB.com은 “부상으로 김하성(51경기, 15안타)이 출전하지 못한 시즌에, 애틀랜타 대부분의 선발 출전 기회는 마우리시오 두본이 가져갔다. 후자는 리그 평균 수준의 생산량을 가진 견고하고 다재다능한 선수로 입증됐으며, 전자는 포스트시즌에서 클러치 득점을 올린다면 그의 시즌 이야기를 새롭게 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애틀랜타의 전반적인 성과는 부족하다”라고 했다.
또한, MLB.com은 베츠에 대해 “한때 그의 상징이었던 번개 같은 배트 스피드는 옛말이 됐지만, 이번 시즌 베츠의 부진은 뼈 아팠다. 그는 공격적인 폼을 찾아내며 후반기에 0.279/.357/.492를 기록했다. 우리가 본 위대한 수비형 우익수 중 한 명이 말년에 이렇게 강력하게 유격수로 전향했다는 사실은 여전히 놀라운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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