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 승부 뒤 3점포, 기선 확실히 잡았다” 국민 유격수도 감탄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1 조회
- 목록
본문
[OSEN=대구, 이석우 기자]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1회말 1사 1,2루 우월 3점 홈런을 치고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0.0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두산 베어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연승을 질주했다. 박진만 감독은 승부처마다 터진 르윈 디아즈와 김영웅의 홈런, 그리고 불펜진의 호투에 박수를 보냈다.
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지난달 22일 대구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6’으로 늘렸다.
승리의 물꼬를 튼 주인공은 디아즈였다. 단순히 홈런 한 방만 터뜨린 게 아니었다. 상대 선발 최승용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끝에 얻어낸 결과였다.
1회 1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최승용과 무려 10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마지막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단숨에 삼성 쪽으로 가져온 한 방이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132 2026.10.03 / foto0307@osen.co.kr
기세를 탄 삼성은 2회에도 추가점을 냈다. 1사 1,2루에서 김성윤이 적시타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두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 2사 후 정수빈의 볼넷과 안재석의 우중간 안타에 이어 박준순이 2루타를 터뜨려 한 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곧바로 달아났다. 3회말 김영웅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다시 4점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두산의 추격은 매서웠다. 4회 무사 1,2루에서 박찬호가 적시타를 날렸고 계속된 1,2루에서 조수행의 번트 때 삼성의 수비 실책이 나오며 한 점을 더 따라붙었다. 이어 대타 양석환까지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5-4, 어느새 한 점 차까지 좁혀졌다.
자칫 흐름을 내줄 수 있는 상황. 이번에는 김영웅이 해결사로 나섰다.
6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김영웅은 두산 우완 김정우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의 거센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귀중한 한 방이었다.
마운드도 힘을 냈다. 선발 최원태에 이어 백정현, 김태훈, 사토시가 차례로 등판해 두산 타선을 봉쇄했고 이승민이 마지막을 책임지며 2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