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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송성문 동료' 마차도, 의상 때문에 논쟁한 기자와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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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HN / 매니 마차도

출처:MHN / 매니 마차도

(MHN 이상희 기자)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간판스타 매니 마차도가 자신의 발언으로 화제가 됐던 지역 기자와 다시 만나 유쾌하게 분위기를 푼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일(한국시간) 마차도와 지역기자 사이에 일어난 해프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차도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앞둔 상황에서 열린 미디어 인터뷰에서 샌디에이고 지역 방송 CBS 8의 카틱 벤카타라만 기자가 파란색 재킷을 입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샌디에이고에서 온 거 아니에요? 그런데 왜 파란색을 입고 있죠?”라며 갑자기 질문을 던졌다.

해당 기자가 “마음에 안 드느냐?”고 되묻자 마차도는 “당연히 아니다”라고 답했다. 파란색은 샌디에이고의 라이벌 LA 다저스뿐 아니라 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 상대였던 시카고 컵스를 상징하는 색상이었기 때문. 마차도의 발언은 순식간에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출처:MHN / 매니 마차도

출처:MHN / 매니 마차도

다음 인터뷰에서 벤카타라만 기자는 파란색 대신 샌디에이고의 팀 컬러에 가까운 갈색 계열의 정장을 입고 나타났고, 이를 본 마차도는 곧바로 변화를 알아챘다.

마차도는 해당 기자를 향해 웃으며 “좋은 조정이었어요. 아주 좋은 선택이에요. 마음에 드네요”라고 말하며 기자의 새로운 의상색을 칭찬했다. 옆에 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역시 기자의 갈색 정장을 보고 “좋은 갈색이네요”라며 장난스럽게 거들었다.

당초 마차도의 첫 발언은 소셜미디어에서 상당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팬들은 단순한 농담으로 받아들였지만, 다른 팬들은 지역 기자의 옷 색깔까지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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