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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되는 모습" 베네수엘라 사령탑이 바라본 모레노호의 첫 2경기는? "우루과이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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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베네수엘라 축구 국가대표팀 오스왈도 비스카론도 감독이 모레노호를 평가했다. 

베네수엘라는 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베네수엘라는 일본과 친선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비스카론도 감독은 "내일 경기에 자신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의 훈련이나 태도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당연히 모든 경기를 승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상당히 좋은 대표팀인 한국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월드컵을 계속 출전하고 있을 정도로 수준 있는 팀이다. 선수들의 개인 능력 또한 매우 좋기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가 준비한 계획대로 경기를 자신 있게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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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모레노 감독 체제 첫 경기였던 에콰도르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다만 이어진 우루과이전에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전반전에만 세 골을 내주더니 1-4로 패배했다.

비스카론도 감독은 "(모레노호의 지난 두 경기는) 상당히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첫 경기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이며 강했다. 문전에서의 연계, 득점력이 날카로웠다. 반면 우루과이전에서는 수비적으로 허점이 보였다. 특히 우루과이의 역습이 날카롭다는 걸, 같은 남미 대륙으로서 많이 상대해 잘 알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시 우루과이는 그 강점을 바탕으로 한국을 공략했다. 초반에 선제골을 가져가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후반에는 교체를 통해 한국이 반전을 꾀했다. 어느 정도 주효해서 득점을 하며 전반보다는 밸런스 있는 모습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어찌 됐든 두 경기에서 차이를 보였다. 그럼에도 한국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한국과의 경기를 통해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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