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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거르고 벨린저? 최악의 오판!" 3점포 쾅!… 양키스, '숙적' 보스턴 9-2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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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 AP연합뉴스

코디 벨린저. AP연합뉴스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 AP연합뉴스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통의 라이벌 매치에서 이변은 없었다. 뉴욕 양키스가 숙적 보스턴 레드삭스를 2경기 연속 투타에서 완벽히 짓밟고 가을야구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상대 벤치가 전날의 영웅 벤 라이스를 거르고 코디 벨린저를 선택하자, 벨린저는 보란 듯이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보스턴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양키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2차전에서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선제 결승 솔로포와 벨린저의 4타점 맹활약, 선발 맥스 프리드의 6이닝 1실점 역투를 묶어 보스턴을 9대2로 대파했다.

 

전날 1차전 9대0 완승에 이어 2연승을 질주한 아메리칸리그 4번 시드 양키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가볍게 스윕하고 디비전시리즈(ALDS)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 티켓을 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5전 3선승제의 혈투를 치른다.

승부의 쐐기를 박은 순간은 6회말이었다. 1차전 만루포 포함 2홈런 6타점을 쓸어 담았던 라이스에 대한 공포심이 보스턴 벤치의 눈을 가렸다. 2-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 스펜서 존스가 바뀐 투수 가렛 크로셰의 폭투로 스트라이크 낫아웃 1루 출루에 성공했다. 존스는 2루 도루에 이어 포수 애들리 러치맨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밟았고, 조지 롬바드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3-1이 됐다. 이어 재즈 치좀 주니어의 안타와 트렌트 그리샴의 번트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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