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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8타수 무안타’ 김호령 결국 선발 제외→박정우 ‘1번 중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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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호령이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경기에서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KIA 김호령이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경기에서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IA 주전 중견수 김호령(34)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최근 흐름이 계속 좋지 않다. 박정우(28)가 선발로 나선다. 뒷문 고민 또한 계속된다.

이범호 감독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김호령이 컨디션이 별로 안 좋은 것 같다. 삼진도 많고 그렇다. 박정우를 쓰고, 김도영을 지명타자로 낸다"고 설명했다.

이날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지명타자)-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박민(3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KIA 박정우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KIA 박정우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김호령은 올시즌 132경기, 타율 0.268, 13홈런 63타점 1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1 기록 중이다. 전반기 뜨거웠다. 홈런 11개 때렸다. 타율도 0.280이다. 후반기 들어 타율 0.246에 2홈런이 전부다. 최근 세 경기로 끊으면 12타수 1안타다. 직전 두 경기에서는 8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삼진을 너무 많이 당한다. 149개다. 리그 전체 최다 삼진 2위다. 삼진은 거포의 또 다른 상징이다. 김호령은 거포가 아니다. 그래서 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 감독은 "김호령이 더 좋은 성적 내려는 생각이 많은 것 같다. 더 공격적으로 하는 듯하다. ‘이제 쳐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다. 그러면서 삼진도 많아졌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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