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 평균 4만9천…다저스 혼자 400만 관중 모았다, ML 흥행 4년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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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관중 수가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각)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총 관중 수가 7175만명으로 4년 연속 증가했으며, 2018년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총 관중 수가 4년 연속 증가한 건 2004~2007년에 이어 19년 만이다.
탬파베이의 선전이 한몫을 했다는 평가. 허리케인 영향으로 지난해 대체 구장에서 시즌을 소화했던 탬파베이는 올해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 보수가 마무리된 가운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경쟁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탬파 시내에서 떨어진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필드의 관중 동원력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하위권으로 여겨졌으나, 올 시즌에는 팀 선전과 맞물려 증가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지난해 81경기 78만6750명, 경기당 9712명이었던 관중 수가 올해는 141만4975명, 경기당 평균 1만746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2만958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만9471명)와 비교하면 0.4% 증가세를 보였다.
LA 다저스는 총 403만4219명이 입장, 경기당 평균 4만9805명으로 양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Imagn Images연합뉴스
최고 인기 구단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올 시즌 30팀 중 유일하게 400만관중을 돌파한 팀이 됐다. 2위는 뉴욕 양키스(329만7154명, 평균 4만1736명), 3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34만7081명, 평균 4만1321명)가 차지했다.
애슬레틱스는 5시즌 연속 관중 동원 꼴찌 불명예를 안았다. 2024시즌을 끝으로 라스베이거스 연고 이전을 결정, 지난해부터 새크라멘토에서 임시로 홈경기를 치르고 있는 애슬레틱스는 79만9240명, 경기당 평균 9867명의 관중이 입장하는 데 그쳤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팀 중에 100만관중 및 평균 1만 관중을 돌파하지 못한 팀은 애슬레틱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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