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쓰고 꼴찌하면 지명 순번 9단계 강등'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8 조회
- 목록
본문
전체 1번으로 지명받은 하현승(사진=더게이트 배지헌 기자)
[더게이트]
선수단 연봉을 10개 구단 중 가장 적게 쓰는 팀이 리그 최고 유망주를 매년 싹쓸이한다. 4년 연속 10위가 확정된 키움 히어로즈가 내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또 손에 넣었다. 이게 불만인 야구계 일부와 팬들 사이에선 신인 지명 제도를 갈아엎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키움은 지난 27일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최하위를 확정했다. 프로야구 사상 첫 4년 연속 10위다. 지난해 최하위를 한 덕에 21일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최대어 하현승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고, 내년 드래프트에서도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다. 선수단 투자엔 가장 인색한데 관중 수입과 중계권료는 똑같이 나눠 받고, 대어급 신인까지 챙기니 다른 구단과 팬들 눈에는 이렇게 얄미울 수가 없다. 급기야 '키움 방지법' 차원에서 '로터리 픽'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로터리 픽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들에 서로 다른 확률을 주고 추첨으로 신인 지명 순서를 정하는 방식이다. MLB는 상위 지명권을 노리고 일부러 성적을 포기하는 이른바 '탱킹'을 막으려고 2022년 이 제도를 들였다. 일찌감치 이 제도를 시행 중인 NBA는 지난 시즌 하루 다섯 경기가 30점 차 일방적 승부로 끝나는 일까지 벌어지자, 아예 최하위를 하면 오히려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개편안까지 내놨다.
꼴찌를 용납하지 않는 KBO 구단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