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전남광주생활대축전 공동 주최 불발 후 유언비어에 '진통'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2 조회
- 목록
본문
광주시체육회 전경.
최근 장성 생활체육대축전 불발을 둘러싸고 광주 체육계를 향한 책임 공방과 각종 소문이 이어지면서 광주시체육회가 진통을 겪고 있다.
29일 광주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번 대축전 무산이 광주시체육회의 소통 부재에서 비롯됐으며, 광주 측이 엘리트 선수를 혼용해 출전하려 했다가 대회가 무산됐다는 소문이 일각에서 돌고 있다.
이 같은 잡음은 지난 14일 전남 장성군에서 폐막한 제38회 전남·광주 생활체육대축전 당시 양 체육회가 이견 끝에 통합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면서 불거졌다.
개최 전, 이번 대회를 전남은 이름에만 광주가 들어간 통합 생활체육 행사로 인식했고, 광주 측은 이름에 걸맞게 광주와 공동 주최하는 체육행사로 이해한 채 준비했다. 이후 전남도체육회 측이 단독 주최로 행사를 강행하면서, 제출된 광주 신청서에 대한 적합성 검토 없이 대회가 진행돼 광주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전남도체육회 측이 공동 주최 무산 등 최종 입장을 광주시체육회에 공식적으로 전달하거나 공유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합의 불발에 대한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대회 참가 신청을 했던 광주 체육인들이 영문도 모른 채 혼란을 겪고 광주시체육회에 문의를 쏟아내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광주시체육회 측은 최근 간담회를 열고 엘리트 선수 혼용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마감 시한인 지난달 19일까지 선수 458명의 등록을 마치는 등 광주 체육 측이 다해야 할 행정적 절차는 모두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시·도 체육 행정 과정에서의 사전 조율 부족과 이견으로 인해 빚어진 결과일 뿐, 마치 광주시체육회의 무리한 요구로 대회가 무산된 것처럼 와전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행정 절차의 신뢰성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이 ‘공동 주최와 관련된 내용을 보고받은 적 없다’고 언급한 대목을 두고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