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달서 하프마라톤, 역대 최다 1만455명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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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에서 전국 러너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사진=달서구
올해 20회를 맞은 달서하프마라톤은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와 수려한 강변 경관을 바탕으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대회다.
특히 최근 러닝 인구 증가와 지난해 대회에 대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어지면서 지난 5월 접수 당시 모든 종목이 신청 첫날 마감됐다. 안전을 고려해 참가 인원을 최종 조정한 결과 총 1만455명이 등록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가 됐다.
대회는 하프마라톤과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하프마라톤은 청년부·장년Ⅰ부·장년Ⅱ부·여자부로 나눠 경쟁한다. 강변도로를 따라 강창교와 태경산업을 각각 반환점으로 삼아 두 차례 순환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10km는 청년부·장년부·여자부로 운영되며 강변도로를 달려 강창교에서 돌아오는 코스다.
5km는 순위 경쟁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달리기 방식으로 마련된다.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를 잇는 제방 둑길을 달리면서 가을 코스모스 등 주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상은 각 종목별 1~3위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4~10위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단체 부문은 하프와 10km 참가 인원을 합산해 상위 10개 팀을 선정한다.
대회 당일에는 풍물놀이와 치어리더 공연 등 식전행사가 마련되며 오전 8시 10분 개회식에 이어 종목별 레이스가 시작된다. 하프마라톤은 오전 8시 30분, 10km는 8시 40분, 5km는 8시 50분에 각각 출발한다.
달서구는 참가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강창교와 강변도로, 호림네거리, 월성교 일대의 주요 구간에서 단계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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