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한 건가?"…'맨유 출신' 마타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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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후안 마타가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 박탈 가능성에 입을 열었다.
영국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마타는 맨시티의 법적 분쟁을 둘러싼 극적인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이 뒤늦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인지 농담 섞인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맨시티는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 사이 115건의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물론 맨시티는 꾸준히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소식이 등장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시티는 115개의 혐의 가운데 단 한 건을 제외하고 114건에서 유죄 판단을 받았다. 맨시티는 항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맨시티가 우승 타이틀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골닷컴'에 따르면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마타는 "사실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라며 "난 충분히 많은 경기에 뛸 수 있었다. 몇몇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행운도 누렸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마타는 "아니면 내가 우승을 한 건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독립위원회가 옳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승 타이틀에 대해 로드리가 말한 건 공정하다. 난 그가 경기장 위에선 자신들이 더 나은 팀이었다고 느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가 그게 옳은 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한편 맨시티 회장 칼둔 알 무바라크는 논란이 불거진 뒤 "프리미어리그 절차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구단의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우리의 자신감과 의지는 이 일이 시작됐을 때만큼이나 여전히 강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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