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점대 오타니, 사이영상과 MVP 동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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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다저습)가 0점대 평균자책점(ERA)을 기록하며 MLB 마운드를 지배하고 있다. 지금 페이스라면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과 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를 동시에 석권할 수 있다.
오타니의 마운드 위 위용은 압도적이다. 시속 100마일을 넘나드는 강속구와 낙차 큰 스위퍼는 알고도 못 친다.
타석에서는 다소 부진하다. 타율 0.240에 홈런이 7개다. 하지만 최근 타격감도 나아지고 있어 예년보다는 못하지만 40개내외의 홈런은 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MVP는 당연히 그의 것이 된다.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사이영상과 MVP를 동일 시즌에 수상한 투수는 총 11명이다. 1956년 사이영상이 제정된 이후, 주로 독보적인 투구로 리그를 지배한 투수들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다저스 출신 중 클레이튼 커쇼가 2014년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0.82가 됐다.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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