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경기로는 부족해"...'韓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샬케서 부활 예고 "목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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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황희찬이 부활을 예고했다.
FC 샬케 04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황희찬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샬케 유니폼을 입고 산뜻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지난 12일 1. FC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추가시간을 포함해 그라운드를 누빈 시간은 단 24분에 불과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막시밀리안 뵈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곧바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사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잦은 부상과 폼 저하가 겹치며 31경기 3골 4도움에 그쳤고,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다이렉트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결국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황희찬은 울버햄튼을 떠나 샬케 임대 이적이라는 승부수를 띄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절치부심한 황희찬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시작이 좋다. 하지만 한두 주, 혹은 두 경기 정도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건 부족하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이 필요하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치도 높다. 황희찬은 과거 라울 곤살레스 등 샬케의 전설적인 공격수들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부여받았다. 이에 대해 황희찬은 "나만의 방식으로 라울과 비슷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새 소속팀에 대한 만족감도 최상이다. 그는 "미론 무슬리치 감독과의 면담, 그리고 첫 팀 훈련 때부터 이곳이 매우 편안하게 느껴졌다. 구단과 팬들 모두 훌륭하며, 내가 느끼는 에너지 역시 무척 긍정적"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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