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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한 장이 196만원?’…53년 만에 우승한 뉴욕 닉스, '가격 책정 실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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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닉스 칼 앤서니 타운스

출처:연합뉴스 / 닉스 칼 앤서니 타운스

(MHN 성대영 기자) 53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정상에 오른 뉴욕 닉스가 2026~27시즌 개막을 앞두고 티켓 가격 오류로 판매를 일시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18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은 "뉴욕 닉스가 티켓 가격 책정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오류로 개별 경기 티켓 판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경기는 오는 10월 20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이다. 해당 경기의 최저 입장 가격은 한때 1,408달러(약 196만원)까지 치솟았고, 판매 중단 당시에도 1,251달러(약 174만원)에 달했다.

 

닉스는 가격 책정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가격에 평균 12%를 인상하는 수준으로 가격을 다시 책정한 뒤 판매를 재개하겠다. 이미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잘못 책정된 가격과 새 가격의 차액을 환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닉스는 당초 새 시즌을 앞두고 티켓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1973년 이후 53년 만에 NBA 챔피언에 오르면서 팬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닉스는 2025~26시즌 NBA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4승 1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73년 이후 53년 만에 차지한 우승이자 구단 통산 세 번째 NBA 챔피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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