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5억 이상 투자하고도 4경기 0골 ‘대굴욕’ 토트넘, ‘FA 신분’ 아르헨티나 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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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 때 선수단 보강을 위해 3억 파운드(약 5535억 원) 이상의 막대한 금액을 쏟아붓고도 올 시즌 개막 후 4경기째 득점 없이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이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는 마우로 이카르디(33·아르헨티나)를 노리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 영국 기브 미 스포츠 등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이카르디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카르디는 현재 FA 신분인 터라 별도의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토트넘은 이카르디를 영입하더라도 내년 초까진 기용할 수 없는 터라 고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규정상 여름 이적시장 문이 닫힌 후로도 FA 신분인 선수를 영입해 등록할 수 있는데, 문제는 토트넘이 현재 공식 로스터(25명)를 다 채운 터라 자리가 없어 추가 등록이 불가하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톰 바클레이 기자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토트넘은 이카르디나 어떤 FA 선수를 영입하더라도, 내년 초 공식 로스터를 수정할 수 있는 기한 전까지는 추가 등록할 수 없기 때문에 기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이런 상황임에도 이카르디 영입을 고려하는 건, 그만큼 공격진 보강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실제 도미닉 솔란케는 부진에 빠져 아무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새롭게 합류한 오마르 마르무시는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는 아니다. 히샬리송은 이적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빚어 끝내 공식 로스터에 등록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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