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우리가 뭘 본 거냐" 말 안 되는 역전패에 맨유 팬들, 욕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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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욕설 섞인 구호를 외쳤다. 마이클 캐릭(45) 감독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라며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두 골 차 리드를 날리고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선수들은 야유와 수위 높은 구호를 들으며 경기장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6-2027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출발은 완벽했다. 맨유는 전반 8분 시어 레이시의 선제골과 전반 10분 메이슨 마운트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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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시간 카랄람포스 코스툴라스에게 추격골을 내줬다. 후반 20분 파스칼 그로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불과 4분 뒤 막심 더 카위퍼르에게 역전골까지 얻어맞았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브라이언 음뵈모, 조슈아 지르크지, 마테우스 쿠냐 등을 투입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두 골 차 리드를 날리면서 두 시즌 연속 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올드 트래포드의 분위기는 험악해졌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홈 팬들은 맨유 선수들을 향해 거센 야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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