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캄페오네스컵 우승으로 통산 49번째 트로피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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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AP/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2026 캄페오네스컵 우승. 2026.09.16.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캄페오네스컵을 제패해 커리어 통산 4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메시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2026 캄페오네스컵에 선발 출전한 뒤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쳐 2-0 승리를 이끌고 우승을 달성했다.
캄페오네스컵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우승팀과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우승팀이 격돌하는 슈퍼컵 방식의 대회다.
지난 2023년 마이애미에 입단한 뒤 직전 시즌 첫 MLS컵 우승을 달성한 메시는 첫 캄페오네스컵까지 제패하면서 마이애미 구단의 새 역사를 썼다.
4-3-3 포메이션 아래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24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건넨 크로스에 머리를 맞춰 선제골을 터뜨렸다.
메시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114경기 만에 기록한 100호골이었다.
끝이 아니었다. 경기 막판인 후반 36분 메시는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으로 카세미루 추가골을 도우며 쐐기를 박았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마이애미는 크루스 아술을 2-0으로 꺾고 사상 첫 캄페오네스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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