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용인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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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데커스(오른쪽 세 번째·16번)가 12일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용인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가까스로 자동승격권 순위에 앉았지만 밑바닥은 살얼음판이다. 한 순간의 실수로 패배하면 푹 꺼질 수 있기에 승리로 더욱 단단히 다져야 한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는 27라운드 경기로 19일 오후 7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홈팀인 서울이랜드FC와 대결한다.
현재 K리그2 2위인 대구(승점 46)와 4위인 서울이랜드(승점 45)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차. 1위인 수원 삼성블루윙즈가 53점으로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2~6위의 승점이 1, 2점차이로 매우 촘촘하다. 자동승격하느냐,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느냐가 이번 경기 하나에 달려있다.
대구의 이번 서울 원정은 자동승격권 유지 뿐만 아니라 팀 컬러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동안 현재 1~6위 팀과 대결해서 이긴 사례는 개막전의 화성FC(1대0 승리) 밖에 없기 때문. 이 때문에 '강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축구팬도 적지 않았다.
지난 3월 서울 이랜드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대3으로 패하며 쓴 맛을 본 대구는 이번 대결을 통해 지난 번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어떤 팀을 만나도 자신만의 축구로 승리하는 모습을 함께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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