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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코앞인데…‘4이닝 5실점’ 대만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등판서 고개 숙인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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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옌청이 15일 KT전에서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왕옌청이 15일 KT전에서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15일 KT전에서 와르르 무너진 왕옌청. 사진=한화 제공

15일 KT전에서 와르르 무너진 왕옌청. 사진=한화 제공

1회초부터 흔들렸다. 최원준의 볼넷과 김민혁의 사구, 안현민의 중견수 플라이, 샘 힐리어드의 볼넷으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 김민혁에게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김상수는 유격수 직선타로 묶었지만, 허경민에게도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추가 득점을 노리던 힐리어드가 홈에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난 것이 위안거리였다.

2회초는 깔끔했다. 한승택, 장준원을 나란히 유격수 땅볼로 정리했다. 최원준에게는 볼넷을 범했으나, 김민혁을 2루수 땅볼로 이끌었다.

 

하지만 3회초 들어 다시 주춤했다. 선두타자 안현민에게 비거리 120m의 우중월 솔로포(시즌 13호)를 허용했다. 이후 힐리어드, 김현수는 좌익수 플라이,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김상수의 좌전 안타와 허경민의 볼넷으로 2사 1, 2루와 마주했다. 여기에서 한승택에게 2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헌납했다. 장준원을 2루수 플라이로 물리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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