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파격 승부수' MLB 60승 투수 드디어 마운드 오른다! '선발 재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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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과연 NC 다이노스가 '기적'을 위해 던진 마지막 승부수가 성공으로 귀결될 수 있을까.
NC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선발 투수로 마이크 클레빈저를 예고했다.
계약 후 나흘 만의 등판이다. 클레빈저는 지난 12일 커티스 테일러의 부상 대체 선수로 NC와 총액 7만 5,000달러에 6주짜리 단기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정규시즌 남은 기간 테일러를 대신해 NC 마운드를 지킨다.
클레빈저는 메이저리그(MLB)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야구팬이라면 충분히 이름을 들어봤을 만한 선수다. MLB 통산 164경기(142선발) 809⅔이닝 60승 44패 평균자책점 3.55라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201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소속으로 데뷔해 2017년 곧바로 12승을 거두며 로테이션에 안착했고, 2019시즌에는 부상으로 21경기 등판에 그쳤으나 13승 4패 평균자책점 2.71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내기도 했다.
2020시즌 중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된 클레빈저는 팔꿈치 부상으로 2021시즌 재활에 매진했다. 그 영향인지 2022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2023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합류해 반등했으나 2024시즌부터는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잃었다.
올해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재진입을 노렸으나 트리플A에만 머물렀고, 지난달 초 구단 측에 방출을 요청해 FA로 풀렸다. 이후 새 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한국행을 택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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