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잡은 리버풀 이라올라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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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라올라 감독이 카라바오컵 승리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6-2027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주전 선수를 대부분 선발 제외한 이날 경기에서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코디 학포, 도미닉 소보슬라이의 골로 토트넘을 제압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력에 기쁘다. 경기에 여러 페이즈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좋았다. 골을 넣은 것도 좋지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2-0이 됐을 때 상대가 위험을 감수하고 특정 지역에서 이겨내야 했다. 우리는 수비를 잘했지만 세트피스를 너무 많이 내줬다. 상대가 골을 넣을 때 우리를 압박에 밀어넣었다. 다행히 3번째 골을 넣으며 활로를 찾았고 경기를 올바르게 마무리했다"고 조명했다.
소보슬라이가 경기 막판에 넣은 골은 '원더골'이었다. 박스 밖에서 볼을 트래핑한 후 하프발리 장거리 슈팅을 차 넣었다. 이라올라 감독은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할 때면 골을 넣을 기회가 생긴다. 이전에도 그래왔기에 믿었다. 그는 훌륭한 피니셔다"고 평했다.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뛴 로버트슨이 안필드로 돌아와 뛴 모습에 대해서는 "그는 이 모든 걸 받을 자격이 있고 나도 기뻤다. 그가 리버풀에 해준 게 많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사진=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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