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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kg vs 165kg, 충격 맞대결!…日 스모 15세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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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모계에서 보기 드문 체중 50kg대 신입 선수로 화제를 모은 신도 데이켄(15)이 자신보다 무려 108kg이나 무거운 상대와 데뷔전을 치렀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체중 57kg인 신도가 마에즈모 데뷔전에서 체중 165kg의 마쓰노사토(19)와 맞붙어 패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도는 이날 일본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열린 스모 추계대회 3일째 마에즈모에 출전했다. 상대 마쓰노사토는 강호 돗토리조호쿠고 출신으로 지난해 전국고교종합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유망주다.

무엇보다 두 선수의 엄청난 체격 차이가 눈길을 끌었다. 신도의 체중은 57kg인 반면 마쓰노사토는 무려 165kg으로 둘의 차이는 108kg에 달했다.
신도는 압도적인 체격 차이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머리부터 강하게 들이받았다. 첫 충돌에서 튕겨 나간 뒤에도 다시 달려들었지만 결국 마쓰노사토의 쓰키오토시에 넘어지면서 데뷔전 승리를 놓쳤다.

데뷔전에서 완패한 신도는 "부딪치는 순간 마치 벽에 부딪힌 것 같았다. 연습장에서 느꼈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도 작은 체격으로 유명해지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몸이 가벼운 건 딱히 기쁜 일이 아니다. 체중을 더 늘려서 대단한 일을 해내 유명해지고 싶다"고 밝혔다.신도는 신장 165cm, 체중 57kg으로 일반적인 신제자 체격 기준(신장 167cm, 체중 67kg)에 미달했지만 지난달 운동능력검사를 통과한 뒤 신제자 검사에 최종 합격했다. 50kg대 선수가 신제자 검사에 합격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기에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수련한 그는 일본 주부지역 대회에서 우승했고, RIZIN 전 페더급 챔피언 클레베르 코이케에게 지도받은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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