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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금메달” AG ‘5연패 도전’ 야구대표팀, 류지현 감독의 자신감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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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미팅을 마치고 공식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 고척=연합뉴스

2026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미팅을 마치고 공식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 고척=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고척=강윤식 기자]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야구대표팀이 일정을 시작했다. 5연패가 목표다. '난적' 대만과 '숙적' 일본을 넘어야 한다.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류지현(55) 감독은 금메달을 약속했다.

14일 소집된 대표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분위기가 무겁진 않았다. 진지함은 충분히 전해졌다. 금메달을 향한 의지가 엿보였다.

2026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6번)과 선수들이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훈련 전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사진 | 고척=연합뉴스

2026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6번)과 선수들이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훈련 전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사진 | 고척=연합뉴스


야구는 그동안 아시안게임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1994 히로시마 대회 때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후 8번의 대회에서 금메달만 6개 땄다. 특히 지난 2010 광저우 대회부터는 4회 연속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5회 연속으로 늘리고자 한다.

15일 훈련 후 만난 류 감독은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다.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이전대회들은 시작 전부터 여러 얘기가 나오기도 해다. 선수들이 부담을 안고 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엔 전혀 문제없이 과정 잘 밟았다”고 말했다.

아찔했던 순간도 있다. 소집 직전 김도영(KIA) 문보경(LG) 이재현(삼성) 등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지금은 정상 컨디션이다. 수비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

2026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김도영이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 | 고척=연합뉴스

2026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김도영이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 | 고척=연합뉴스


류 감독은 “문보경과 김도영 계속 지켜봤다. 이재현까지 포함해 오늘 훈련하는 거 봤을 때 문제없다고 판단했다. 수비도 될 것이라 본다”고 밝게 말했다.

그러면서 “2014 인천 대회부터 코치진으로 참여했다. 생각해보면, 계속 최종명단 발표 후 부상으로 엔트리 변화가 있었다. 그만큼 변수가 많다. 올해는 한 명의 교체 없이 우리가 최상이라고 판단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의미가 크다”고 힘줘 말했다.

기대와 함께 24명의 태극전사가 한뜻을 품고 모였다. 이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줄 주장은 노시환(한화)이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에 주목했다. ‘캡틴 김도영’도 생각해봤지만,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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